뚜뚜, SK네트웍스만의 ‘프로보노 연간 상시 자문’ 열차 출발합니다_SK네트웍스
2022.04.21
지난 2년 간 프로보노 비대면 자문 비중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꼭 얼굴을 맞대지 않더라도 알차고 유익한 자문이 가능하다는 것을
열정 가득한 프로보노들과 사회적 기업들이 증명해주었는데요,
그럼에도 한 번의 활동으로 끝나는 아쉬움이 남기도 했습니다.
그 마음을 읽은 SK네트웍스와 SK매직, SK렌터카가
2022년 새롭게 ‘연간 상시 자문’을 시작합니다!
지난 3월 31일, 온라인 화상 채팅으로
SK네트웍스 프로보노 발대식이 열렸습니다.
SK 네트웍스 프로보노 분들과 사회적 기업/소셜벤처 대표들, 프로보노 사무국 담당자까지
총 30여 명이 참석했는데요, 비록 각자 다른 장소에 있었지만
모두 같은 배경화면을 띄워두니 제법 함께하는 느낌이 났답니다.
“SK 프로보노의 역사에 있어서 의미가 있는 행사인 것 같습니다.
모두들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루시길 바랍니다.”
행복나래 구영모 대표님의 환영 인사로 포문을 연 이번 발대식은
사회적 기업과 소셜벤처 세 곳을 지정해 연간 상시로 자문하는 ‘Target형’ 자문 활동을
SK네트웍스, SK 매직, SK렌터카가 처음 진행하는 해인 만큼 더욱 큰 의미를 가집니다.
이 자리에는 SK네트웍스 박상규 대표이사님도 함께 했는데요,
축사를 위해서가 아니라 아니라 ‘프로보노의 일원’으로서 참석하셨습니다.
Target형 프로보노 모집 공고를 보고 직접 마케팅 분야로 신청하셨죠.
과연 어떤 기업이 자문을 받게 될지 궁금한걸요? (두근두근)
봄처럼 따사로운 마음을 가진 27명의 프로보노 분들이
각자의 모니터를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프로보노의 방향성에 대한 소개와
SK네트웍스의 프로보노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2022년에는 사회적 기업/소셜벤처의 수요를 잘 살펴서
프로보노들의 직무 전문성을 활용한
자문 솔루션 제공에 집중하는 한 해가 될 예정입니다.
직무 관련 프로젝트형 자문은 Target형, Spot성 두 가지로 진행되는데요,
‘Target형’은 지정된 사회적 기업/소셜벤처 세 곳과 밀착해 지속적으로 자문을 하는 활동입니다.
벌써 4월 첫째주부터 첫 미팅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죠.
활동을 마친 후에도 참여 기업과 프로보노 모두 동의 하에 추가 자문도 가능합니다.
‘Spot성’은 Target형까지는 여력이 되지 않지만 자문을 하고 싶은 프로보노들이
조금 부담을 덜어내고 참여할 수 있는 활동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기업을 상시로 매칭해 미팅을 갖고, 자문 활동을 이어가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 세 개 기업은 어디일까요?
Target형 프로보노에 참여하는 세 개 기업 대표들이
각자 기업 소개와 자문을 신청한 이유에 대해 간략히 발표했습니다.
이동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 기술로 도움을 주는
<토도웍스>의 심재신 대표는 올해 이동보조기기 구독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이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 자문을 SK프로보노에 요청했죠.
또한 Data 분석, 해외 파트너 발굴에 관한 자문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입니다.
AIoT 분리수거함을 개발해 쓰레기 배출 문제를 해결하는
<그레이트퍼즐> 신규용 대표는 올해 사업을 더 적극 키워나갈 생각입니다.
이에 계약서 법무 검토, 앱 UX/UI 자문, 해외 시장 조사,
홍보 동영상과 카탈로그 제작 등 여러 자문을 신청했는데요,
SK프로보노에는 각 분야의 전문가가 있으니 걱정이 없네요!
영상 분석 기술과 AI 기술을 가진 <딥비전스> 강봉수 대표는
올해 메타버스 내 패션 및 헬스케어 플랫폼 신규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이를 더 고도화시키기 위해 해외파트너 발굴, IR 전략수립 사업모델기획
등 여러 분야의 자문을 요청했습니다.
SK네트웍스 프로보노들의 진심 어린 자문이
참여 기업들의 도약에 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40여 분간의 짧지만 알찼던 이번 발대식!
다함께 손을 흔들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 되었습니다.
모집 당시부터 큰 관심을 모으며 흥행 돌풍이 불었던 만큼
27명의 프로보노들과 참여 기업들이
올 한 해 멋진 인연을 이어 빛나는 결과를 이뤄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