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probono 첫페이지로

스토리

프로보노 스토리

셀프 분리수거하는 쓰레기통, 프로보노 자문으로 업그레이드 중!_그레이트퍼즐

2022.04.18

undefined

길을 걷다가 쓰레기통이 보이지 않아

불편했던 적 있으신가요?

 

분리수거할 때 플라스틱인지 패트인지 헷갈려

망설였던 적도 있으신가요?

 

이 불편함을 직접 해결하기 위해

사회적 기업을 설립한 청년이 있습니다.

 

쓰레기 무단투기와 혼합배출 문제를 해결하려는

<그레이트퍼즐>의 신규용 대표입니다.

 

 

undefined

 <그레이트퍼즐>은 환경보호라는 퍼즐을 완성한다는 뜻을 담아
신규용 대표가 2020년 설립한 예비 사회적 기업입니다.

 

사업을 구상한 계기는 쓰레기 대란 뉴스를 접한 2016년이었습니다.

쓰레기 배출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자료 조사를 하다보니

길거리에 쓰레기통을 설치하지 않는 현 정책에 의문을 품게 되었죠.

 

쓰레기통이 없어서 거리가 쾌적해지는 게 아니라

오히려 무단투기가 엄청나게 늘어났어요.

강남구청, 서초구청, 세종시 등에서 정책 실패를 인정하고

다시 쓰레기통을 설치하기 시작했지만, 아직 전국적으로는 부족합니다. ”

 

신규용 대표는 여러 차례의 통계 실험과 현장 조사를 통해

국내 자원순환 시스템 현황을 검증하고 문제점을 파악했습니다.

 

실제로 서울숲 인근에 무단투기가 빈번한 장소에

여러 통계변수를 적용한 쓰레기통을 설치해 실험했더니

분리배출 정확도가 40% 높아졌고, 선별에 소요되는 시간은 82%나 줄어들었습니다.

 

신 대표는 쓰레기 무단투기의 근본 원인은 시민의식이 낮아서가 아니라

적합한 시스템과 인프라 그리고 교육과 캠페인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그레이트퍼즐>이 해결하고자 하는 것도 이것이죠.

 

 

똑똑한 IoT 쓰레기통이 분리배출을 쉽게 도와드려요!

 

 undefined

 문제해결의 첫 단추로 <그레이트퍼즐>이 제안하는 것은

분리배출 행동유도 쓰레기통입니다.

 

<그레이트퍼즐>은 연구를 통해 친환경 분리수거함 에코빈을 개발했는데요,

보급형과 스마트형 두 종류가 있습니다.

보급형은 7종 폐기물(일반쓰레기, 비닐, 종이, 플라스틱, 투명 패트, , 유리)

누구나 쉽게 분리배출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제주도 공공 주택, 경기도 시흥 지하철 역사 인근에도 올 봄에 설치할 예정입니다.

 

스마트형은 AI 알고리즘이 적용하여

4종의 재활용 폐기물(투명 패트, 종이, , 유리)을 자동으로 분류합니다.

현재는 시제품 단계로, 올해 안에 양산 개발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상용화되면 정말 편리해지겠죠?

 

프로보노의 자문으로 사업도 업그레이드!

 

 undefined

좋은 아이디어도 효과적으로 알리지 않는다면 소용이 없겠죠.

<그레이트퍼즐>은 사업제안서를 더 탄탄하게 디벨롭하기 위해

2021SE성장 챌린지에 참여했습니다.

 

SK프로보노와의 인연은 이후 제안서 온라인 교육,

앱 사용성 테스트 자문 논의 등으로 이어졌는데요,

특히 SK브로드밴드 김형수 프로보노의

공공입찰 제안서 자문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김형수 프로보노는 <그레이트퍼즐>이 작성한 제안서를 살펴보고

제안을 받는 입장에서 부족한 점은 무엇인지 꼼꼼히 짚어주었습니다.

이때 함께한 대학생 챌린저들도 제안서의 내용을 정리하고 디자인도 손봤습니다.

지금 <그레이트퍼즐> CI도 여기에서 나온 것이라고 하네요!

 

올해는 연간 자문이다! (feat. SK네트웍스 어벤저스 군단)

 

 undefined

<그레이트퍼즐>는 개발한 시제품의 완성도를 높여

올해 안에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사업에 다방면의 도움을 얻기 위해 다시 한번 SK프로보노와 손을 맞잡았습니다.

이번엔 연간 상시 자문으로요!

 

지난 33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SK네트웍스와의 연계 자문이 본격적으로 가동되었습니다.

법률, 마케팅, 홍보, IT 등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SK네트웍스 프로보노들이

올 한 해 동안 <그레이트퍼즐>에게 자문을 할 예정입니다.

 

프로보노 연간 자문의 도움이 더해져

새로운 시장과 수요처를 발굴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포문을 열어줄 첫 자문은 계약서 법무 검토.

SK네트웍스 권준호, 안보영 프로보노가 나섰습니다.

 

<그레이트퍼즐>은 쓰레기통 외에도 페트 분쇄기를 최근 출시했는데요,

제품의 시장 규모 및 경쟁사 리서치에 도움이 필요한 상황!

SK네트웍스 박재흥 프로보노가 시장 조사에 관해 자문할 계획입니다.

 

또한 홍보를 위한 동영상과 카탈로그 시안 제작에는 박정선, 박재흥 프로보노가,

UX/UI 디자인에는 유선우, 이다은, 임병홍, 선유진 프로보노가 두 팔 걷고 나섰습니다.

프로보노들의 열정과 전문성이 올 한해를 뜨겁게 달굴 예정! 응원과 박수를 보냅니다.

 

 undefined

 

쓰레기 무단투기와 혼합배출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나가는 <그레이트퍼즐>.

 

쓰레기 배출에 대한 인식이 한 걸음씩 더 성숙해지고,

보다 즐겁고 편리한 문화로 바뀌어 나가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