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프로보노 스토리
고객에게 통하는 제안서, 그 비법을 공개합니다!
2025.12.16
제안서는 기업의 ‘옷’과도 같습니다. 옷이 사람의 인상을 좌우하듯 제안서는 기업이 고객에게 비치는 이미지를 결정하죠. 매일 아침 TPO에 맞춰 옷을 고르듯이 제안서를 준비할 때도 우리 기업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방식은 무엇인지, 제안서를 읽게 될 고객사의 성향은 어떤지 등 다양한 요소를 세심하게 살펴야 합니다.
수많은 제안서를 써온 SK브로드밴드의 프로보노들이 사회적 기업에 노하우를 전하는 제안서 특화교육! 어느덧 여섯 번째를 맞아, 이번에는 더욱 풍성한 내용으로 돌아왔습니다.

고객이 반응하는 제안서 공식
아무리 좋은 내용이라도 하고 싶은 말만 늘어놓은 제안서는 고객을 설득하기 어렵습니다. 정지영 프로보노는 업무 현장에서 직접 쌓아온 제안서 작성 노하우를 사회적 기업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안서에 꼭 포함해야 할 요소, 고객 관점 이해와 같은 기본적인 내용부터 장표 구성법, 설득력 있는 문장 작성법 등의 실전 스킬까지 다루며 알찬 시간을 만들었는데요. 여기에 더해, 이번 교육에서는 AI를 활용해 제안서 작성 효율을 높이는 방법까지 함께 다뤄 더욱 유익했습니다.

제안서 경쟁력을 키우는 PPT 전략
앞 세션에서 제안서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면 이번 시간에는 장표 한 장 한 장을 어떻게 작성해야 끝까지 읽고 싶은 제안서가 되는지 실전 중심으로 배워볼 차례입니다. SK브로드밴드 기업컨설팅팀의 두 막내, 안정원 프로보노와 곽호신 프로보노가 나섰습니다.
안정원 프로보노는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다양한 제안서 작성 스킬을 아낌없이 나눴습니다. 질문 던지기, 텍스트 시각화하기, 가독성을 높이는 법 등 당장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팁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어서 교육을 진행한 곽호신 프로보노는 실제 사회적 기업의 제안서를 분석하며 개선 포인트를 짚어줬습니다. 실제 사례를 함께 살펴보며 앞서 배운 내용들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제안의 화룡점정, 발표
열심히 준비한 제안서는 PT 현장에서 제대로 전달될 때 비로소 힘을 발휘합니다. 구본국 프로보노는 제안 PT에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실전 스킬들을 공유했습니다. 정석적인 이론이 아닌 실제 현장에서 체득한 경험 기반의 노하우라 더욱 유용했는데요. Q&A 시간에는 발표 때 긴장을 줄이는 법, 프로보노가 실제로 해오고 있는 발표 연습 루틴 등 현실적인 팁까지 들려주며 사회적 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안정원 프로보노와 곽호신 프로보노는 지난 회차부터 제안서 특화교육에 함께하며 교육의 내용을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선배 프로보노님들께서 프로보노의 좋은 취지를 소개해 주시며 같이 해보면 어떻겠냐고 제안하셨다. 저희가 전달할 수 있는 메시지가 다를 것 같아 그동안 다루지 않았던 내용을 중심으로 세션을 준비했다”라고 참여 계기를 밝혔습니다. 이어, “학생 시절에 실습이 없으면 배운 내용이 휘발되는 경험을 많이 했다. 그래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쉽고 디테일하게 내용을 다루는 방식으로 세션을 구성했다”고 설명해 이번 교육 준비에 얼마나 진심으로 임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두 프로보노는 “기회가 된다면 직접 만나 각 사회적 기업에 맞춤화된 도움을 드리고 싶다”라며 대면 교육에 대한 의지도 전했습니다.

경험이 적은 소규모의 사회적 기업일수록 제안서 작성이 막막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요. 이번 교육이 제안서의 방향을 조금 더 선명하게 잡고, 우리 기업에 꼭 맞는 ‘옷’을 고르는 감각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더 많은 사회적 기업이 경쟁력 있는 제안서를 만들 수 있도록, 다시 돌아올 SK프로보노의 제안서 특화교육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