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probono 첫페이지로

스토리

프로보노 스토리

아낌없이 나누는 실무 꿀팁! 제9회 SK프로보노 성장워크샵

2025.11.25

undefined

하나의 기업을 운영한다는 것은 근사하게 들리기도 하지만 매일이 챌린지, 매 순간이 고민의 연속입니다. 특히, 사회적 가치와 기업의 이익을 모두 창출해야 하는 사회적 기업은 더 많은 고민을 안고 갈 수밖에 없을 텐데요. 이때 조언을 구할 누군가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 역할을 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 프로보노들이 9회 성장워크샵으로 뭉쳤습니다!

 

undefined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홍보 전략

우리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가 아무리 우수하더라도 소비자를 설득하지 못한다면 구매로 이어지기 쉽지 않습니다. 박은영 프로보노는 미디어에스 방송광고팀에서 근무하며 얻은 홍보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노하우를 사회적 기업과 나누었습니다.

설득의 3요소(논리, 감정, 신뢰)를 기반으로 홍보 메시지를 수립할 때 체크해 봐야 할 것들을 소개해 주었는데요. 불경기와 사회적 기업이라는 특수성 등 다양한 변수에 따라 고려해야 할 요소들까지 섬세하게 짚어주었습니다.

이론적인 내용에 그치지 않고 미디어에스의 방송광고 진행 사례까지 덧붙이니 머리에 쏙쏙 들어왔는데요. 소비자에게 가치 있는 소비를 했다는 효능감을 줄 수 있는 사회적 기업의 강점을 살려 브랜드가 전하고자 하는 소비의 의미가 무엇인지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발굴할 것을 추천하기도 하였습니다.

 

undefined

 소규모 기업도 놓쳐서는 안 될 기업문화

HR은 성장워크샵 9회 만에 처음 다루는 주제입니다. 소규모 조직은 기업문화의 실효성을 체감하기가 비교적 쉽지 않은데요. 특히,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우선 과제인 사회적 기업은 기업 운영 관점이 내부보다는 외부 즉, 사회로 향할 가능성이 큽니다. 워커힐호텔앤리조트 CS아카데미센터에서 조직문화를 담당하는 정택진 프로보노는 기업이 방향성을 명확히 이야기해 주어야 구성원 한 명 한 명이 일을 잘할 수 있고, 개인의 성과가 곧 회사의 성과로 이어진다며 기업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강연의 핵심은 실제 워커힐이 수평적 소통 문화를 만들기 위해 도입한 ‘1on1 대화법입니다. 단순히 1:1로 대화하는 것을 넘어 구성원이 성과를 낼 수 있게 돕는 대화 기술을 세세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undefined

한 끗이 다른 사업계획서를 만드는 생성형 AI 활용법

성장워크샵의 인기 세션! SK AX 염현덕 프로보노의 <생성형AI로 사업계획서 작성하기>가 더욱 알차게 돌아왔습니다. 실습 시간까지 포함해 지난 워크샵보다 더 실질적인 강연을 준비했는데요. AI에게 페르소나 부여하기, 구체적인 형식 정해주기 등 생성형AI를 활용해 사업계획서를 작성할 때 품질 높고 최적화된 답변을 도출하는 프롬프트 구성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배운 내용을 토대로 사업계획서의 틀을 잡아보는 실습 시간에는 프로보노가 직접 작성한 프롬프트를 사회적 기업과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열띤 댓글 반응을 통해 사회적 기업에 큰 도움이 된 시간이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undefined

박은영 프로보노는 2년 전에도 동일한 주제로 성장워크샵을 진행했는데요. “업무를 하며 고민이 많은 시기였는데 사회적 기업과 이 고민을 나누면 서로 도움이 될 것 같아 참여를 결심했다라고 계기를 밝혔습니다. 이어 워크샵을 마친 후엔 늘 아쉽다. 더 궁금한 점이 있는 분들은 메일로 연락 주시면 함께 고민하고 싶다.”라며 사회적 기업에 더 실질적인 자문을 주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성장워크샵에 처음 참여한 정택진 프로보노는 그간 HR과 조직문화 관련 강의를 꾸준히 진행해 왔지만 이번에는 사회적 기업에 최적화된 내용으로 강연을 구성하였습니다.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하더라도 조직이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기업문화가 상당히 중요하다는 점을 말해주고 싶었다라고 전했습니다. 강연 소감으로는 사회적 기업도 기업문화에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관심이 많다는 것을 느껴서 다음에는 좀 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이야기를 할 수 있다면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

 

undefined

이번 성장워크샵에서 진행된 세 강연의 공통점은 실무로 돌아가 당장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들로 가득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일까요? 댓글로 쏟아지는 질문과 호응에서 화면 너머 사회적 기업들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프로보노의 경험이 사회적 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집니다. 이것이 성장워크샵이 계속되어야 하는 이유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