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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프로보노 최초! 현직 기자 프로보노를 소개합니다_SK브로드밴드

202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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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사업 영역에 걸쳐 다양한 멤버사를 보유한 SK

각 분야의 전문가 구성원들과 함께 SK프로보노 활동을 꾸준히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법률, 경영, 재무, 홍보, IT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보노들이 소개되었지만

기자 직군의 프로보노는 한 번도 소개된 적이 없었는데요,

 

오늘은 SK프로보노 최초로 현직 기자로 활동 중인 프로보노 두 분을 만나

홍보 기사 작성과 사진/영상 촬영 노하우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SK브로드밴드 대구보도제작국의 1호 프로보노

김민재, 김송호 프로보노는 SK브로드밴드 대구보도제작국의 1호 프로보노입니다.

SK브로드밴드는 케이블방송사업단을 중심으로 각 지역의 보도제작국을 두고 있는데,

두 사람은 대구보도제작국에서 취재기자와 촬영기자로 근무하면서

매일 뉴스를 제작하고 B tv 자체 채널을 통해 송출하는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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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연도는 다르지만 두 사람이 함께 일한 지도 벌써 10년 차.  

강산도 변할 만큼 오랜 세월을 함께한 덕분인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두 사람은

지난해 같은 시기에 프로보노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김민재 프로보노는 17년 차 취재기자로서 홍보 기사/보도자료 작성 및 배포에 대한 자문을,

김송호 프로보노는 14년 차 촬영기자이자 사진 전공자로서

제품 사진/영상 촬영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기업에 자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기업의 홍보, 무엇이 문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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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회적 기업들이 보도자료나 홍보 기사를 난생처음 작성하게 됩니다.

하지만 기사 작성부터 배포, 언론사와의 관계 설정까지 감을 잡기가 쉽지 않지요.

김민재 프로보노가 그동안 자문한 기업의 사례에서 봤을 때

사회적 기업은 주로 기사 작성에서 세 가지 실수를 한다고 합니다.

1.    눈에 띄지 않는 제목 카피라이팅

2.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전부 담아서 핵심을 파악할 수 없는 내용

3.    모호하고 일상적이지 않은 단어 및 문장의 사용

 

보도자료의 홍수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눈에 띄는 제목으로 관심을 끌어야 하고,

기업이 하고 싶은 이야기보다 소비자가 듣고 싶어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제품과 서비스의 특장점을 명확하게 담아내야 하며,

직관적이고 쉬운 단어와 문장을 통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기사를 작성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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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보도자료나 기사는 많이 읽고 써보는 훈련 과정을 거쳐야 하므로

지자체나 기업에서 전문가가 작성한 글을 많이 참고해 볼 것을 추천하며,

사회적 기업 주변의 다양한 루트를 통해 홍보 자료가 널리 배포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움을 받으라고 조언합니다.

 

 

프로보노로서 최고의 순간

기사 작성과 마찬가지로 제품 사진이나 영상 촬영 또한 하루아침에 배울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카메라와 조명 다루는 법을 충분히 익히고

식품, 의류, 가전 등 피사체에 따라 효과를 극대화하는 촬영 팁들을 체득해야 하지요.  

 

이러한 맥락에서 자문을 요청하는 사회적 기업들은 모두 다른 문제를 겪고 있으며  

김송호 프로보노는 매번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해야 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로보노로서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항상 똑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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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을 받는 사회적 기업이 누구보다 적극적인 태도로 임하며

다음 단계로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줄 때입니다.

 

물론 프로보노 활동을 하면서 아쉬울 때도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사진/영상 촬영과 편집은 업의 특성상 대면 자문을 필요로 하는 부분이 분명히 있고

그렇게 했을 때 더 높은 효율과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데,  

코로나와 지역적인 한계 등으로 인해 비대면 자문을 할 수밖에 없는 경우처럼 말이지요.

 

김송호 프로보노는 제품 사진 촬영이나 활용 방법을 고민 중인 기업이 있다면  

아래 알려드리는 내용은 꼭 명심하면 좋겠다면서 두 가지 팁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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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사진은 기업의 매출로 연결될 수 있는 만큼 최고의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최고의 사진을 얻기 위해서 조명 사용은 필수이므로

반드시 구입 또는 대여해서 촬영하고 안 되면 꼭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라고 말합니다.

 

더불어 요즘 많은 기업들이 B급 감성으로 SNS 홍보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B급 감성의 콘텐츠도 B급 사진이 아닌 A급 사진으로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명심할 것을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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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절대 혼자 살아갈 수 없습니다.

내가 가진 작은 재능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다시 나에게 큰 성취감으로 돌아오는

프로보노는 함께 살아가는 우리 사회의 동행이라고 생각합니다.”

-      김민재 프로보노  -

 

조금의 시간을 떼어서 내가 가진 것을 다른 사람과 나누는 것이 프로보노입니다.

프로보노는 자투리 시간의 선행입니다.”

-      김송호 프로보노 -

 

 

매일 정해진 마감시간이 있기 때문에

프로보노 활동에 더욱 부담을 느꼈을 김민재, 김송호 프로보노.  

 

하지만 언제나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우리의 발목을 잡는 건

시작도 해보기 전의 걱정과 두려움인 것처럼

프로보노도 막상 해보면 전혀 어렵고 힘든 일이 아니라고 두 사람은 이야기합니다.

  

김민재, 김송호 프로보노처럼 더 많은 지역의 SK 구성원들이

프로보노 활동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바라보고

또 사회적 기업에 새로운 세상을 보여주기를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