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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보노처럼 좋은 이웃은 늘 가까이 있습니다_이웃하다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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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이라고 하면 과거에는 이웃사촌과 같은 다정한 말들을 떠올렸습니다.

지금은 층간 소음, 주차 문제와 같이 이웃과의 갈등이 먼저 연상되는 시대가 되었죠.

 

그리고 언젠가부터 우리는 이웃이라는 단어보다

옆집, 위층, 몇 호처럼 물리적으로 위치를 구분하는 단어를 더 많이 사용하게 되었는데요,  

 

예비 사회적기업 <이웃하다>는 내가 아파서 의지할 사람이 필요할 때,

가족을 믿고 맡길 사람이 필요할 때 내 주변의 좋은 이웃들을 소개해주는 서비스를 통해

이웃의 긍정적인 기능을 회복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돌봄/동행이 필요할 땐? 이웃을 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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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사회적기업 <이웃하다>는 동명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

돌봄/동행 서비스가 필요한 사람과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사람을

서로 매칭해주는 지역 기반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한혜련 대표가 처음 <이웃하다>의 밑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것은

외할머니의 보호자 역할을 하던 시기로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부모님과 함께 4~5년 동안 외할머니의 통원 치료 및 간병을 하면서

온 가족의 경제적시간적 부담이 가중되고, 보호자의 역할이 자녀 세대로 대물림되는

사회문제에 대해서 깊이 고민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병원 봉사 및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한 대표는 1인 가구, 맞벌이 가정 등 다양한 사람들의 비슷한 어려움을 발견하게 되었고,

보호자가 없거나 돌봄이 필요한 환자들을 지역사회 이웃들이 함께 돌보는 시스템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웃하다>의 창업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지난해 SK프로보노의 자문을 가장 많이 받은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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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웃하다>는 지난해 프로보노의 자문을 가장 많이 받은 사회적 기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작년 4, 본격적인 사업을 준비하면서 회사소개서 작성과 마케팅에 관한 자문을 받았고

6월에는 애플리케이션이 완성된 직후 30명의 SK텔링크 구성원들과 함께

/웹 사용성테스트인 해피테스터5단계에 걸쳐 진행한 후

피드백 반영 및 개선 과정을 통해 성공적으로 앱을 론칭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합니다.

 

 

“’’/웹 사용성테스트‘SE 성장챌린지등 저희가 받은 모든 자문들이 감동이었어요.

그 중에서도 인상 깊었던 것은 앱/웹 사용성테스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프로보노님들이 개인정보 처리방침과 이용약관 부분에도 수정/보완이 필요하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마침 저희가 도움을 필요로 했던 부분이라 조심스럽게 부탁을 드렸더니 흔쾌히 도와주셨어요!”

 

 

SK프로보노 자문을 시작한 이후 모든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일사천리로 진행됐다는 한 대표.

특히 정보보호와 관련된 부분은 백방으로 컨설팅 회사들을 알아보고 있었지만

마땅히 도움 요청할 곳을 찾지 못하던 중에

기적처럼 SK쉴더스 이수경 프로보노로부터 연락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덕분에 애플리케이션 론칭 전 가장 걱정되었던 현행법 준수 여부를 항목별로 체크하고

이후 개선할 부분과 권고사항까지 상세히 정리해 주셔서

어떤 컨설팅 회사에 맡긴 것보다 훌륭하고 값진 도움을 얻었다며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한 애플리케이션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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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 이야기한 대로 <이웃하다>는 애플리케이션의 준비부터 론칭까지 거의 모든 영역에서

SK텔링크, 11번가, SK C&C, SK쉴더스 등 SK프로보노의 전방위적인 지원을 받았습니다.

 

그 결과, 이제 시작한 소셜벤처의 것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완성도 높은 애플리케이션이 탄생했습니다.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한 <이웃하다> 애플리케이션은

간단하게 회원 가입 후 필요한 돌봄/동행 서비스와 지역, 날짜 등을 설정하면

내 주변에 있는 이웃선생님의 정보를 확인하고 매칭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Q. <이웃하다>는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나요?

8가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혼자 병원 진료를 보기 힘든 분들을 위한 병원 동행백신 접종 동행’, 관공서나 은행 업무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행정업무 동행’,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돌봐주는 산책·말벗비대면 5분 안부서비스, 잠시 자리를 비운 보호자를 대신해주는 보호자 교대’, 그리고 보호자 혼자서는 감당하기 힘들 때 보호자 동반(어르신)’보호자 동반(자녀)’ 서비스가 있습니다.  

 

Q. 대표님이 생각하시는 <이웃하다>의 경쟁력은 무엇인가요?

저희와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은 매번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이용료의 20~30%를 수수료로 징수해서 사회문제화되고 있습니다.

저희는 수수료를 받는 대신이웃회원 신청권이웃선생님 지원권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이용자들의 부담을 절감하고, ‘이웃선생님들이 마음껏 소득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듭니다.

 

Q. <이웃하다>가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와 궁극적인 목표는 무엇인가요?  

가족 돌봄 문제로 인해 주로 여성 인력이 퇴직이나 경력단절을 경험하게 되는데 이러한 사회문화적 관행을 혁신하고 돌봄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자 합니다.

또한, 사회복지사, 간호사, 요양사 등 경력단절 전문 인력을 다시 사회로 복귀시켜서 일자리를 찾고 소득 활동을 하도록 돕습니다.

궁극적으로는 나와 내 가족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사회안심망을 구축해서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기업의 목표입니다.

 

Q. SK프로보노로부터 자문을 받으신 소감을 말씀해 주신다면요?

애플리케이션을 준비하고 론칭하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프로보노의 자문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정말 큰 행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 많은 사회적 기업들이 SK프로보노를 알고 필요한 자문을 받음으로써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기회를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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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기업이 필요로 할 때 곁에서 도움을 주는 SK프로보노처럼

좋은 이웃은 늘 가까이에 있습니다.

 

먼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이 좋다는 말처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먼저 손길을 내미는 다정한 이웃이 되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