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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단위 프로보노의 위대한 탄생!_SK㈜C&C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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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보노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재능과 시간의 투자만큼 시작하는 용기도 필요합니다.

만약 서로의 활동을 지원하고 용기를 북돋아주는 팀원들이 곁에 있다면

어떤 자문 활동도 두렵거나 부담스럽지 않을 것 같은데요,

 

SK주식회사 C&C에는 구성원들의 전문성을 한데 모아 사회적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함께 채워 나가는 팀 단위 프로보노가 있다고 해서 찾아가 봤습니다!

 

 

#고민 나눔에서 시작된 팀 단위 프로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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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SK주식회사 C&C에서 프로보노 업무를 담당하게 된 서청용 매니저는

그동안 열심히 활동해온 프로보노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는 과정에서

새로운 고민거리가 생겼다고 합니다.

 

서청용 매니저 : “한 명이 한 기업을 맡아서 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는 것에 대한

부담을 많이 느끼시더라고요. 그래서 부담감은 내려놓고  

장기적으로 프로보노 활동을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게 됐습니다.”

 

고민에 대한 실마리는 사회적 기업 <비욘드넥스트>

온라인 쇼핑몰 사용성 테스트인 해피테스터를 진행하면서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명의 프로보노가 함께 자문을 진행했더니 개개인의 부담감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이고

기업을 더 깊이 이해함으로써 앞으로 당면하게 될 문제까지 미리 파악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서청용 매니저는 여기서 한 발짝 더 나아가 사회적 기업이 마주하게 될 문제를

미리 파악하고 예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없을까 고민했는데요,

 

마침 같은 층에 근무 중인 Digital Process 혁신담당 PMO 2팀의 이혜란 팀장이

코로나 이슈 등으로 팀원들의 프로보노 활동이 위축된 것을 보고 

팀원들이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이 없는지 물어오면서 두 사람의 구상이 시작되었습니다.

 

서로의 고민을 나누는 과정에서 프로보노의 퍼즐 조각들이 하나 둘 맞춰졌고   

 

마침내 사회적 기업가들을 위한 온라인 워크샵 ‘SE 성장 챌린지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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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단위 프로보노에 #팀워크는 필수!

이혜란 팀장은 사업의 시작부터 끝까지 관리하는 PMO2팀의 강점이

‘SE 성장 챌린지에서 잘 발현될 수 있겠다고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워크샵 진행에 앞서 우려점들도 있었습니다.  

특히 팀에 프로보노 활동을 해본 사람보다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사람이 더 많기 때문에

고유 업무 외 활동에 대한 거부감도 반드시 고려해야 할 부분이었지요.

 

이혜란 팀장 : “팀이 다 함께 100% 완벽하게 하고자 하면 되려 잘 안될 수 있기 때문에

60~70점만 되더라도 일단 추진해 보자는 마음이었어요.”  

 

이후 팀 회의에서 ‘SE 성장 챌린지워크샵에 대한 구상을 팀원들에게 간략히 공유했는데요,

회의가 끝나고 2/3가 넘는 팀원들이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보이면서

그동안의 우려는 순식간에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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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팀에서 각자의 역할이 뚜렷하게 구분되어 있고, 서로 어떤 일을 하는지 잘 알고 있으며,

직무에 따라 1인 또는 그룹으로 묶어 아젠다를 준비했기 때문에

워크샵을 준비하는 데 어려움은 전혀 없었다고 합니다.  

 

오히려 먼저 나서서 프로보노 활동에 지원하기를 쑥스러워했던 사람도,

업무가 바빠서 여유가 생기지 않았던 사람도

 

팀 단위 프로보노를 통해 서로 의지하면서 부담 없이 프로보노 활동을 시작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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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보노도 갠플 대신 팀플이 대세

매년 프로보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온 SK주식회사 C&C

올해 새로운 팀 단위 프로보노 활동을 도입하면서 스펙트럼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기업의 홈페이지/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사용성 테스트를 진행한 뒤에는   

시스템 진단, FGI(Focus Group Interview), 맞춤형 추가 자문을 연쇄적으로 진행합니다.

 

특히 PMO2팀과 함께한 ‘SE 성장 챌린지워크샵의 경우

28곳의 참여 기업 가운데 24곳이 후속 자문을 요청했으며,  

이 중 <더치스토어>는 특허/계약/제안서 작성 등 각 분야에 걸친 후속 자문과 더불어

20명의 프로보노가 참여한 ‘BM Upgrade 워크샵을 추가로 진행했고,  

본격적인 플랫폼 개발에 들어가면서 팀 단위 프로보노 활동 또한 계속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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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사회적 기업이 건강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 함께 힘을 모으고 있는 SK주식회사 C&C의 팀 단위 프로보노 활동!

 

사회적 기업의 뿌리만큼

프로보노들의 팀워크도 단단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앞으로 팀 단위 프로보노 활동이 잘 정착되어서

하나의 팀이 하나의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는

‘One Team, One SE’ 매칭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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