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프로보노 스토리
식품의 경쟁력을 높이는 솔루션, 워커힐 레시피 자문
2026.07.13
오늘 어떤 음식을 드셨나요? 또, 그 음식을 고른 이유는 무엇인가요? 맛있어서, 간편해서, 건강에 좋아서. 우리는 저마다의 기준으로 음식을 선택합니다. 더 맛있는 레시피는 물론, 제품을 효과적으로 알릴 방법까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식품업체도 고민을 거듭합니다. 그렇게 수많은 고민을 거쳐 탄생한 식품이 우리 식탁에 오르게 됩니다.
SK프로보노의 레시피 개선 자문은 워커힐 셰프들이 사회적 기업의 식품을 시식한 후 전문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는 자문 활동입니다. 2010년부터 다양한 사회적 기업과 함께 좋은 식품이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왔는데요. 이번 자문의 주인공은 참깨, 들깨를 활용한 식품을 만드는 기업 ‘지리산처럼’입니다.

지리산처럼, “신제품 출시와 생들기름 수출을 준비 중이에요”
지리산처럼이 자문받을 식품은 출시를 앞두고 있는 단백질 수프 3종과 수출 준비 중인 ‘짜먹는 생들기름’입니다. 참기름, 들기름, 들깻가루 등 참깨와 들깨를 활용한 식품을 만들어온 지리산처럼은 최근 밀키트와 간편식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습니다.
현재 1차 샘플까지 완성된 단백질 수프는 생산에 들어가기 전, 레시피를 한층 더 보완하기 위해 프로보노들의 의견을 듣고자 했습니다. ‘짜먹는 생들기름’의 경우, 해외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는 만큼 들기름이 익숙하지 않은 해외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어떻게 알릴지에 대한 마케팅 전략이 고민이었습니다.

맛과 시장성 모두 잡는 노하우 가득 피드백
이번 자문에는 한식당 온달 조리팀과 간편식을 개발하는 R&D센터 조리팀이 참여했는데요. 두 분야의 전문성이 더해진 덕분에 레시피뿐 아니라 생산 공정과 유통 전략, 마케팅 방안까지 다양한 관점의 의견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프로보노들은 지리산처럼이 가져온 수프를 현장에서 직접 조리해 시식한 뒤 맛과 식감, 원재료의 특성과 제품 콘셉트까지 다방면의 피드백을 전했습니다. 구체적인 개선 방안과 그간 쌓아온 노하우를 아낌없이 나누는 모습에서 사회적 기업의 성장을 응원하는 진심이 고스란히 느껴졌습니다.

더 맛있는 한 그릇을 위한 레시피 자문
단백질 수프를 시식한 프로보노들은 단맛이 다소 강하다는 점과 수프에 들어간 미역의 식감을 보완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했습니다. 단맛을 잡을 방법을 고민하던 중, 함께 준비된 들기름을 더하자 풍미가 살아난다는 점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간편하게 뜨거운 물만 부어 먹는 제품인 만큼, 건미역 대신 다른 재료를 활용해 식감을 개선해 보자는 제안도 이어졌습니다.
지리산처럼의 또다른 고민 중 하나는 수프에 들깨를 충분히 넣었음에도 들깨 맛이 기대만큼 나지 않는다는 것이었는데요. 이에 R&D센터 조리장 송영찬 프로보노는 함께 들어간 견과류가 원인일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견과류가 고소한 맛을 더하는 장점은 있지만 동시에 들깨 본연의 풍미를 가릴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리산처럼 신제품개발팀 이사야 팀장은 이번 자문에 대해 “신제품 개발 과정에서 전문가의 의견을 들을 기회가 흔치 않은데 오늘 자문을 받을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다. 전달해 주신 피드백을 반영해 2차 샘플을 준비할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어 “아직 해외에서는 생소한 들기름을 해외시장에 알리는 것이 지리산처럼의 목표”라며 앞으로의 포부도 밝혔습니다.

간편식과 밀키트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고, 들기름의 해외시장 진출까지 준비하고 있는 지리산처럼. 이번 워커힐 레시피 자문이 지리산처럼의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뜻깊은 시간이었길 바랍니다. 프로보노들의 정성어린 피드백을 반영한 단백질 수프 3종도 어떤 모습으로 완성될지 기대되는데요. 더 많은 사회적 기업의 식품이 소비자와 만날 수 있도록, 워커힐 프로보노들의 경험과 노하우가 담긴 자문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