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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OPEN 온택트 전시공간!_갤러리360

202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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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에 발이 묶여 문화생활과도 멀어진 지 벌써 2년.  

그런데 24시간 365일, 인원 제한도, 거리두기도 없이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갤러리가 있습니다. 

 

메타버스 시대에 걸맞게 VR 가상공간에 전시를 열고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작품을 초근접 관람할 수 있도록 한 <갤러리36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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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360>은 신효미 대표가 설립한 예비 사회적기업입니다. 

17년 동안이나 IT 업계에서 근무한 신 대표가 

어쩌다 예술 관련 사회적기업을 설립하게 됐는지 계기가 궁금했는데요, 

 

아이가 태어나고 일과 삶의 밸런스를 찾아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 자리한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에 입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디자인과 예술 분야에 두루 조예가 깊었던 덕분에  

7년간 IT와 예술을 아우르는 업무들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신효미 대표는 이 과정에서 생각지 못했던 예술계의 사회문제를 발견하게 됩니다. 

 

“국내외 작가들이 전시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각보다 많지 않았어요. 

당시 기준으로 국내 미술작가의 평균 연봉은 500~600만 원 정도에 불과했고, 

화려하게만 보이는 갤러리들조차 경제적인 위기로 문을 닫는 상황들을 보게 되었죠.”

 

 

일은 힘들어도 연봉은 높은 IT 업계와는 또 다른 세상을 알게 된 신 대표는  

자신이 가진 IT 경험으로 예술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야 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유럽을 돌며 선진 미술문화를 배우고 발로 뛰며 만반의 준비를 마친 끝에 

2018년 5월 <갤러리360>을 설립했습니다. 

 

 

예술을 감상하는 최고의 방법! VR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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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360>의 대표적인 서비스는 ‘VR 갤러리’입니다.

 

전시에 목마른 작가들의 갈증을 해소하고, 

수입 창출이 어려운 작가들에게 기회를 주고자 시작한 <갤러리360>은 

작가들에게 무료 전시 공간 및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작품이 판매된 경우에만 수수료를 받는 구조로 운영됩니다. 

 

작가나 전시 주최자는 실제 전시회를 준비하듯 컨셉과 규모에 맞게 'VR 갤러리' 배경을 고르고

작품 별 해설 파일을 직접 등록함으로써 관람객들의 작품 이해를 돕는  

음성 도슨트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습니다. 

 

관람객들은 VR Show를 통해 실제 전시장에 있는 듯 생생하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마음에 드는 작품이 있으면 작가와 작품 가격 정보 등을 확인하고 

심지어 자신의 집이나 방 등의 공간에 가상으로 작품을 배치해볼 수도 있습니다.

 

신진 작가는 물론 유명 작가들의 전시를 비롯해 기획전, 후원전도 열리는 ‘VR 갤러리’는

앞으로 초중고 교육에 필요한 전시까지 볼 수 있도록 전시 스펙트럼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내가 예술가! VR 갤러리 대관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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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갤러리'는 전문 작가들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아닙니다.

초등학생들의 미술대회 입상작, 대학생들의 졸업작품,

또는 우리 가족의 추억도 'VR 갤러리'에 전시하고 공유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VR 갤러리’ 대관 서비스는 전시를 원하는 이용자가 한 달/1공간 단위로 대관 비용을 결제하면 

작가와 마찬가지로 VR 공간에 전시를 열어서 관람객들은 초대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현실감 넘치는 'VR 갤러리'에 비밀이 하나 있는데요, 

VR 공간의 배경은 국내외 50여 개의 실제 공간을 직접 촬영한 뒤 360도 VR Show 형태로 구현해서

사면 공간에 전시할 수 있도록 플랫폼화해 만든 <갤러리360>의 특허 기술이라고 합니다. 

 

 

<갤러리360> 기술의 요체! D-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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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360>의 또 다른 서비스로 멀티미디어 디지털 북인 ‘D-BOOK’이 있습니다. 

‘D-BOOK’은 디지털 디바이스를 통해 실제 책을 넘기듯 페이지를 넘기며 

텍스트, 이미지, 동영상 등의 콘텐츠를 VR, 4D 등 다양한 형태로 볼 수 있도록 한 서비스인데요, 

 

마치 팝업북을 보듯 SNS링크나 모션그래픽과 동영상 등으로 다이나믹하게 즐길 수 있고, 

최신 자료를 업데이트하거나 수치 및 통계를 확인하기도 쉽다는 장점 덕분에 

잡지, 회사 소개, 제품 소개, 매뉴얼, 포트폴리오, 등 다양한 홍보물이 ‘D-BOOK’으로 제작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무료로 이용 가능한 서비스인 ‘AI 페인터’도 있는데요,  

인공지능 오픈소스를 이용해 만든 ‘AI 페인터’는 원하는 사진과 채색 스타일의 그림을 선택하면 

두 가지를 조합해서 사진을 그림처럼 바꿔주는 인공지능 서비스입니다.  

 

 

도움과 검증을 한 번에! SK프로보노 

 

평균 20년 이상의 경력을 소유한 IT 전문가들이 함께 설립하고  

3년이 넘는 기간 동안 훌륭한 인재들을 충원하면서 강소기업으로 성장 중인 <갤러리360>.  

 

하지만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더욱 대중적인 서비스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의 피드백을 받아 사이트를 개선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느꼈는데요, 

그때 마침 SK프로보노를 알게 되었고 사용성 테스트를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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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360>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SK프로보노 ‘해피테스터’를 통해 

설문을 구성하고 사용성 테스트를 진행해 결과를 도출하는 일련의 과정을 진행했습니다.  

 

프로보노의 피드백을 즉시 반영하여 사용자 관점에서 

사이트를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메뉴 내비게이션 바를 새로 제작했고, 

서비스 항목과 그에 대한 가이드 부족 등의 추가 개선사항들을 반영해서 

<갤러리360>의 글로벌 사이트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해피테스터’를 통해 SK프로보노에 긍정적인 경험을 한 <갤러리360>은 

현재 회사소개서와 서비스 소개서 등 브랜딩에 대한 추가 자문을 받고 있으며,  

글로벌 서비스를 위한 해외 서비스 활동에 대한 자문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신효미 대표는 <갤러리360>을 도와준 SK프로보노에게 

‘꿈과 희망은 크지만 아직은 리소스가 부족한 작은 기업에게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자문을 진행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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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사병이라는 대재앙이 유럽 예술의 르네상스를 탄생시켰다면 

코로나19는 디지털 르네상스를 탄생시켰습니다.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비대면 전시 분야에 전문성을 쌓아온 저희 <갤러리360>에 기회가 찾아온 만큼

사회가 필요로 하는 솔루션을 만드는 글로벌 사회적 기업으로 거듭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