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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안전 이상무! 안전·소방 프로보노 활동 정례화 협약식 현장_SK하이닉스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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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프로보노를 만나는 일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특히 상대적으로 사회적 기업의 경영 환경이 열악한

지역사회에서 힘써 주고 계신 프로보노들을 만나는 일은 더욱 보람되죠.

 

그런데 그게 무려 두 번째 만남이라면 어떨까요?

 

SK하이닉스 안전혁신담당 청주안전팀과 두 번째 만남을 가진

사회적 기업 안전·소방 프로보노 활동 정례화 협약식&매칭 행사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1부ㅣ 안전·소방 프로보노 활동 정례화 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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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53, 충북 청주에서 SK프로보노와 사회적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SK하이닉스 안전혁신담당 청주안전팀이 주최하는

사회적 기업 안전·소방 프로보노 활동 정례화 협약식&매칭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서입니다.

 

SK하이닉스 안전혁신담당 박태진 담당님과 청주안전팀 박용원 팀장님,

충북사회적기업협의회 하덕천 회장님과

관련 기관 및 기업에서 총 15명의 담당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이번 행사는 20194, SK하이닉스와 충북사회적기업협의회,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3자간 체결한 MOU202243일부로 기간이 종료되면서 계약 갱신을 위한

재협약의 성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협약의 내용은 3년 전과 비교해 크게 바뀌지 않았는데요,

프로보노 활동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청주 지역에서 SK프로보노의 자문을 받는 사회적 기업의 수와

SK하이닉스 청주안전팀의 프로보노 참여자 수가 3배 이상 증가했고,

프로보노의 참여 마인드와 현장 개선, 체계 개선 등의 항목별 개선 달성률을 수치로 표현한

프로보노 지수*57%나 향상되었습니다.

무엇보다 프로보노의 SV 창출은 무려  40배 이상 눈에 띄게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SK하이닉스 안전혁신담당 청주안전팀에서 자체 산출한 수치

 

지난 3년간 청주안전팀이 안전·소방 프로보노 활동을 통해 이룬 성과들을 점검하고

2025년까지 앞으로의 3년 동안 프로보노 활동 정례화를 약속하는 재협약을 진행한 후에는

올해 신규 참여 사회적 기업과 담당 프로보노를 매칭하는 행사가 이어졌습니다.

 

 

2부ㅣ 신규 참여 사회적 기업 & 프로보노 매칭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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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특별히 사회적 기업 2개사가 함께했습니다.

올해 신규로 안전·소방 프로보노 활동에 참여하게 된

<놀체인 양업 사회적협동조합>과 주식회사 <월드그린>입니다.

 

이들은 각각 SK하이닉스 청주안전팀의 박수현 프로보노, 김정완 프로보노와 매칭되어

본격적인 자문 활동을 예고했는데요,

쇠뿔도 단김에 빼랬다고 협약식 다음날인 54,

담당 프로보노들은 사회적 기업의 사업장을 방문해서 안전·소방 위험점 발굴 및

안전보건관리 체계상의 활동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습니다.

 

그리고 이날 불합리 의견으로 도출된 사항에 대해서는

6월 재방문을 통해 개선활동을 진행하기로 약속했습니다.

 

 

그런데 협약식 내내 단상에서 행사를 진행하고 계신 이 분, 왠지 낯이 익은데요?

지금으로부터 2년 전, SK프로보노와 인터뷰를 진행했던 양성연 프로보노입니다.

양성연 프로보노는 2019년 청주안전팀으로 발령을 받고 팀장님의 제안을 통해

팀의 안전·소방 프로보노 활동을 기획해서 MOU까지 끌고 간 장본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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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양성연 프로보노님,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오늘 협약식을 진행하시게 된 소감이 남다르실 것 같은데요?

A. 저희가 청주 지역 사회적 기업의 안전·소방 문화 정착에 계속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이라서 더욱 기쁩니다. 그동안 저희 활동을 통해 사회적 기업들이 안전·소방에 더욱 관심을 갖고,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자 정보 제공을 요청하거나 프로보노와 적극적으로 논의하시는 모습을 볼 때마다 큰 변화의 가능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Q. 청주안전팀의 프로보노 활동으로 기억에 남는 성과가 있다면요?

A. 청주 지역의 안전·소방 프로보노 활동을 벤치마킹해 이천 사업장에서도 올해부터 프로보노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행사를 통해 충북사회적기업협의회와 SK프로보노 담당자 간의 협업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도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Q. 앞으로의 프로보노 활동 방향이나 목표에 대해 생각하신 게 있으실까요?

A. 안전·소방 자문을 하면서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부분에 대해서는 진행이 어려운 점이 늘 아쉬웠는데요, 이런 부분들까지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면 더 훌륭한 프로보노 활동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안전·소방 외에도 더 많은 분야의 지원을 필요로 하는 사회적 기업들이 많은데 이런 부분까지 커버할 수 있도록 프로보노 활동이 지역으로 널리 홍보되어서 활동 스펙트럼이 넓어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청주안전팀의 프로보노 활동이 이번 재협약에서 멈추지 않고 꾸준히 지속적으로 이뤄지며, 청주안전팀 전원이 참여하는 활동으로 확장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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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청주에서 다시 만난 SK하이닉스 청주안전팀!

 

여전히 사회적 기업의 안전·소방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모습을 보면서

프로보노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간의 활동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SK프로보노를 대표해 지역사회에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계신

청주안전팀의 프로보노 활동을 마중물 삼아서

앞으로 전국 모든 지역에서 프로보노 여러분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