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프로보노 스토리
악기 연주를 배우는 방법, ‘문카데미’와 함께하면 참 쉽죠?_문카데미
2021.10.05어린 시절, 많은 사람들이 음악가의 꿈을 스치듯 꾸고 지나가거나
작은 동경이라도 마음속에 한 번쯤 품어봤을 것입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어른들은 제대로 연주할 줄 아는 악기가 하나도 없는
단조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지요.
사회적 거리두기로 그 어느 때보다 취미생활이 부흥기를 맞은 지금
잊고 있었던 음악에 대한 갈망을 조금씩 채워보는 것은 어떨까요?
‘모두를 일상의 예술가로’ 만드는 소셜벤처 <문카데미>입니다.
코로나를 기회로 삼는 법
<문카데미>를 설립한 문현우 대표는 초면인데도 어디인지 낯이 익었습니다.
중국이 우리 역사를 왜곡한 동북공정에 맞서 2012년 ‘아리랑유랑단’을 만들고
아리랑으로 세계 일주를 펼쳐 대한민국 인재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주인공이었기 때문이지요.
그런 그가 <문카데미>를 설립하게 된 것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덕분이었는데요,
지난해 2월, ‘아리랑유랑단’ 활동을 마치고 입국했을 당시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았고
시간이 흐를수록 심각해지자 온라인으로 전환할 수 있는 사업을 구상하게 된 것입니다.
‘아리랑유랑단’, ‘아리랑스쿨’ 등 전통예술 분야에서 8년 차 사업가였던 문현우 대표는
서양예술 전공생들 또한 진로 문제에 있어서 같은 사회문제를 공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됐고
모두를 아우르면서 수익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문화예술 교육의 불평등을 해소하는 한편
전 국민이 1인 1악기를 배우는 문화를 만드는 사업 아이템으로 <문카데미>를 떠올렸다고 합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덕분에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었어요.
언젠가는 사업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피버팅(pivoting) 해야겠다고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작년에 코로나라는 위기를 만난 덕분에 그 타이밍도 잡았고 지금의 동료들도 만들 수 있었죠.”
문화센터, 이제 문 앞으로 배송받자!
‘문화센터를 문 앞으로’라는 슬로건에서 눈치챌 수 있듯이
<문카데미>는 코로나 시대에 학원이나 문화센터를 직접 찾아가는 것에 불안감을 가진 고객들이
온라인으로 악기를 배울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신이 배우고자 하는 악기를 렌탈하거나 커머스를 통해 구입하고
온라인 강의나 1대 1 라이브 레슨도 받을 수 있습니다.
7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클로즈드 베타 런칭을 하고 10월에 오픈 베타 테스트를 거칠 예정인
<문카데미>는 아쉽게도 내년 1월 정도에 정식 런칭을 계획하고 있는데요,
지금도 테스터를 신청한 사용자들에게는 서비스를 이용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특히 오픈 베타 테스트 기간까지는 유저 확보를 위해 클래스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하니
올해가 가기 전에 얼리어답터로서 혜택을 누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자문은 기본, 자신감은 서비스!
8년 차의 베테랑 사업가답게 문현우 대표는 사업에 도움이 필요할 때면
적극적으로 SK프로보노의 손길을 구합니다.
그동안 SK하이닉스, SK텔레콤 등 멤버사 프로보노들에게 브랜딩/홍보, 판매전략 자문을 받았고
조만간 홈페이지의 사용성 테스트를 위해 SK텔링크와 ‘해피테스터’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문현우 대표는 특히 브랜딩/홍보 자문을 받았던 경험을 인상 깊게 이야기했는데요,
사업에 확신이 필요했던 시기에 프로보노로부터 신기하고 재미있는 서비스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마치 사업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듯한 기분이 들어서 굉장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판매전략 자문에서는 온라인 유저가 실제 렌탈/구매로 이어지는 여정을 설계 받고
궁금했던 투자유치 전략까지 배우는 등 실질적으로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고 전합니다.
“저희 같은 소셜벤처는 신속하지만 체계가 잘 잡혀 있지 않다 보니
대기업의 체계 속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인사이트를 얻고 싶을 때가 많아요.
그럴 때 SK프로보노의 피드백이 성장과 발전의 큰 거름이 되는 거죠.”
깊은 고민과 기나긴 준비의 시간을 거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해줄 날을 바라보고 달려온 <문카데미>.
내년에 <문카데미> 서비스 정식 런칭과 함께
대한민국 1인 1악기 시대의 문도 활짝 열리기를 기대하겠습니다!